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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 방문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제2창포원 내 36홀 파크골프장 및 생활체육시설 ▲경남별장 ▲창포원 야간경관 개선사업 ▲거창에 On 봄 축제 ▲거창창포원 생태관광문화복합사업 ▲거창창포원 주차장 유료화 사업 ▲거창군 유기농복합단지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지역활력타운 현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 방문지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민선8기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과 관광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연계사업을 위주로 선정됐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거창읍 대평리 거창복합차고지 일원과 제2창포원 일원에 미세먼지 흡수 및 탄소 저장 역할은 물론,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하고 제2창포원에 조성되는 36홀 파크골프장과 함께 도시 미관이 향상시키는 아름다운 숲의 역할도 하게 될 것이다.
'제2창포원 내 36홀 파크골프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2018년부터 낙동강유역청과 협의 등을 거치며 약 8년간 노력해 온 끝에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파크골프는 전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체육종목으로, 36홀 파크골프장과 창포원의 인프라가 결합하면서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로 방문한 거창창포원에서는 '아리미아 꽃축제', '거창한산양삼축제'와 'KBS 열린음악회 행사' 등 총 8개 축제를 통합해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는 '거창에 On 봄 축제'를 점검했다.
특히, 7천여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KBS 열린음악회'를 준비하면서 무대 배치, 교통 대책, 방청권 입장 관리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간부공무원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창포원에는 친환경 먹거리를 맛보면서 휴식도 취하고 친환경 농산물도 구매할 수 있는 '유기농복합단지' 조성과 창포문화관, 야외 공연장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생태관광문화복합사업'을 추진 중이다. 거창군은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거창창포원이 국가정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구인모 군수는 현장방문을 마무리하면서 "민선 7기부터 8기까지 추진해 온 인프라 사업이 앞으로는 관광산업을 꽃피울 수 있는 기반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함께 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이 속도감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항상 진행 상황을 소통하면서 일해 주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거창군은 향후 4월 중 ▲하성단노을 생활문화센터 ▲웅양 청년귀농홈 ▲거창지원·지청 이전 부지 ▲거열산성진입도로 ▲청년임대주택 현장을 방문해 남은 현장 방문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