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챌린지 동참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남구는 준비 됐습니다"

김병연 승인 2024.07.05 16:3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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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한국산업은행 부산 유치를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

남구는 한국산업은행 본점이 자리잡게 될 곳으로 지난 6월 '한국산업은행 문현금융단지 이전 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치에 대한 주민 염원이 뜨거운 상황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한국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대적 사명이자, 지방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사람이 모여들고, 지역경제가 살아나 청년이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며 산업은행 부산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밝히고, "최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문현금융단지에 한국산업은행이 반드시 이전해 와 대한민국 신성장산업 육성의 동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 전호환 동명대 총장, '한국산업은행 문현금융단지 이전 촉구 추진위원회' 배덕환 선임위원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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