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5년 9월 18일 /PRNewswire/ -- 인기 TV 드라마 '생만물(This Thriving Land)'의 촬영지인 리자오가 그 모습 그대로 캔버스에 담겼다. 리자오는 중국 동부 해안 도시로 예술과 문화가 잘 어우러진 곳이다.
9월 3일부터 리자오 미술관에서는 중국 유화 거장들이 리자오를 주제로 그린 정교한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생만물'에서도 이 장면은 그대로 화폭에 담겼다.
중국 유화 거장들이 참여한 주제별 전시회의 지역 순회전에서는 향토 고택, 어선, 이멍 산악지대의 광활한 들판, 리자오의 넓은 해변이 모두 캔버스로 생생하게 전달됐다.
리자오 미술관 전시장에 들어서면 유명 중국 유화 화가 약 100명이 그린 화려하고 생생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 화가들은 붓을 통해 사라지지 않는 '이멍 정신(Yimeng Spirit)'을 기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예술과 땅, 역사와 현재 사이에서 '대화'를 시작했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유화가들은 쇠퇴하지 않는 '홍자매'(Red Sister) 정신이 표현된 작품뿐만 아니라 끝없이 푸른 리자오 해변과 마을 부두에 정박해 있는 범선, 현대식 항구 등 여러 작품을 선보였다.
도시를 둘러보던 칭화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왕티엔우(Wang Tieniu) 교수는 리자오가 가진 현대성과 잠재력에 공감하면서 경치 좋은 해변에 관광객이 많이 몰려 있는 모습에 놀랐다고 말했다.
중국 유화 거장의 주제별 작품 전시회는 몇 해 전부터 문화관광부 예술발전센터(Art Development Center of the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 중앙미술 아카데미(Central Academy of Fine Arts), 산둥 문예계 연합회(Shandong Federation of Literary), 산둥 문화관광부(Art Circles and Shandong Provincial 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 주관으로 열리고 있으며 일상이 담긴 예술 작품을 볼 수 있는 행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술가들은 이 도시를 돌아다니며 지역 주민, 관광객들과 그림을 통해 소통하고 있으며, 이 '움직이는 갤러리'에 매료된 사진작가, TV 시리즈 제작자, 작가들은 사람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시나리오로 옮기고 있다.
원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758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