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이석증은 어느 반고리관, 수평반고리관의 경우 반고리관이냐 마루에 생겼느냐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 관련기사에는 아직 다음회가 올라오지 않았으므로 전2회와 제1회가 링크되어있습니다.
● 부산 수영구 소재 '권우영 이비인후과' 원장님이 제공해주시는 24번째 글 입니다 [편집자주]

김병연 승인 2024.02.29 10:09 | 최종 수정 2024.04.13 01:54 의견 0

따라서 각각 다른 반고리관에 생긴 이석증을 치료하기 위해 이석 치환술의 치료 횟수를 몇 번으로 정해야 하는 것에 대하여는 정하기가 어렵고 또 아직 일정하게 정해진 법칙이 없습니다.

Q: 이석 치환술을 시행할 때 치료 횟수를 정하기 위해 고려해야 점이 무엇인가요?​​

A: 첫째, 처음 진단한 날에 몇 번의 이석 치환술을 시행할 것이냐?

​둘째, 이석 치환술을 한 후 체위별 검사를 하여 치료 효과를 평가한 후 추가 치료를 시행할 것인가? 아니면 안 할것인가?

​셋째, 진단한 다음날 부터 이석 치환술을 매일 시행하는 경우 총 몇 회의 치료 횟수를 정할 것인가?를 고려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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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석 치환술을 받기 위해 환자가 방문시에 치료자는 1회 방문시에 몇회의 이석 치환술을 시행해야 합니까?​​

A: 치료자에 따라 각자가 좋아하는 치료 횟수를 매우 다양하게 보고하고 있습니다. 1회 방문 시에 1회씩만 이석 치환술을 시행하는 치료자, 1회 방문에 정해진 횟수만큼 이석 치환술을 시행하는 치료자, 그리고 방문할 때마다 두위 현훈 및 안진이 소실할 때까지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치료자가 있습니다. 즉 치료하는 분의 기호에 따라 치료 횟수는 정해진다고 생각됩니다.

Q: 그럼 이석증 치료의 지침을 정하는 국제적인 모임에서 정한 치료 횟수에 대한 지침은 없나요?​​

A: 이석증 치료의 지침을 정하는 국제적인 모임의 임상 진료지침에도 이러한 이석증 치료의 횟수에 대한 명백한 지침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Q: 그러면 이석증의 부위별로 정해진 치료 지침은 있나요?​​

A: 후반고리관이석증의 이석 치환술의 성공 확률은 매우 높으므로 치료 횟수를 반드시 많이 할 필요는 없으며 수평반고리관 이석증과 상반고리관 이석증은 더 많은 치료 횟수가 필요할 것이며, 반고리관 이석증보다는 팽대부 마루에 생긴 이석증은 잘 낫지 않으므로 훨씬 많은 치료 횟수가 필요로 합니다. 그러므로 부위별에 따라 각각 다른 치료횟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만은 치료 횟수에 대한 정해진 지침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Q: 병원과 개인 병 의원에 따라 또 치료하시는 분의 기호에 따라 치료 횟수가 달리 정해집니까?​​

A: 네 그렇지요. 종합병원과 개인 병원의 형편과 각 치료자의 사정과 치료 성향에 따라 치료 횟수가 다르게 정해진다고 보아야 합니다.

Q: 원장님은 이석 치환술을 시행 할 때 어떻게 어떤 원칙으로 합니까? ​​

A: 우리 병원의 치료 원칙은 진단한 첫날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치료하여 만족한 치료 효과를 얻게 하는 방향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팽대부 마루에 생긴 이석증 일지라도 만족한 치료가 될 때까지 치료를 시도합니다. 그러므로 난해한 이석증의 경우 몇 시간 동안 여러번 치료해야 하는 난치의 이석증도 있을 수 있고 후반고리관이석증의 경우에는 한 번의 치료로 완쾌하는 예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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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진단한 첫날 원장님은 만족한 결과를 얻기까지 이석 치환술을 여러번 시도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렇게하면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A: 개원의로서 이석 치환술을 가능한 한 첫날에 환자가 만족할 정도로 치료해 줌으로 환자들이 가능한한 속히 어지럼증에서 해방을 얻고 또 환자들이 병원에 내원하는 일수를 줄일 수 있으니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환자들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하여 그대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간혹 열심히 해도 잘 낫지않는 경우도 생기기도합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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