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호의 노마드 현장답사기 (2)] 빈자와 부자의 차이는 뭘까?
빈곤과 풍요함의 출처는... 사회시스템의 문제가 아닐까.
김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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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11:20 | 최종 수정 2022.07.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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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안 김형호 특파원의 세계곳곳 세계인의 삶의 현장 탐방기. 국경이 사라진 시대, 바야흐로 공간소멸의 시대, 가히 디지털창세기라 부를 만한 격변기에 지구인의 삶의 스타일은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노마드의 자세로 그 현장을 찾아간다. 편집자주]
인도 비즈니스와 인도 시장을 이야기할 때에도 14억 인구 중 결코 적지 않은 수의 빈곤층 사실이 있었고 지금도 존재하며 그로써 사회적 개인적 아픔이 작지 않음을 결코 잊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비즈니스 조건에서 그리고 시장의 역할 논의에서 잠시 테두리 밖에 두고 있을 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이러한 빈곤 사실때문에 시장 자체를 폄하하거나 심지어 부정하는 일은 무엇으로도, 누구에게도 옳지 않다.
2022년도 인도에 있는 평범한 한국 분식집에서도 기본 라면 한 그릇이 5,000원에 팔리고 있다는 사실이 인도의 1인 국민소득과의 다름를 이해하는 것이 인도시장 이해의 정석이다.(자료제공 BTN 김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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