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원죄原罪' 蟾江 강주덕

김상출 승인 2020.05.06 10:35 | 최종 수정 2022.06.12 23:42 의견 0

원죄原罪

蟾江 강주덕

흰 서리 잔뜩 이고
활같이 굽은 허리

평생에 무슨 죄로
천형天刑을 짊어졌나

어머니
날 낳으신 죄
그 것 밖에 없는데.

사진=좌측사진(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우측사진(캘리그라피-도운 김종기), 좌측하단(蟾江 강주덕)
사진=좌측사진(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우측사진(캘리그라피-도운 김종기), 좌측하단(蟾江 강주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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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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