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3일 오후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됐다. (왼쪽부터) 정춘생, 신장식 최고위원. [사진 제공=혁신당]
[메가시티뉴스 강 산 기자] 조국혁신당은 23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신임 당 대표로 선출했다.
단독 출마한 조 대표는 찬반 투표에서 98.6%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당 대표로 복귀했다. 지난 8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지 3개월여 만이다.
선거인단 4만4517명 중 2만1040명이 투표에 참여해 47.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주권당원 투표(70% 비중)에서 찬성 99.0%, 대의원 투표(30% 비중)에서 찬성 98.0%를 각각 얻었다.
조 대표는 지난해 7월 2기 당 대표 선출 때도 99.9%의 찬성을 받은 바 있어, 이번에도 당원들의 압도적 신임을 재확인했다.
조 대표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저를 조국혁신호의 선장으로 다시 임명해 주셨다"며 "여러분의 간절하고 단호한 뜻을 잘 알고 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팬덤 의존 정치 않하겠다"…국민 중심 큰 정치 선언
조 대표는 "국민 중심 큰 정치"를 선언하며 "팬덤에 의존하는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원의 열정은 엔진이 되고, 국민의 목소리는 방향"이라며 "두 목소리가 따로 가지 않고 함께 가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국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것이 정치"라며 "큰 가치, 큰 비전, 큰 책임을 갖고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큰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전당대회 기간 동안 만난 당원들의 삶을 언급하며 "새벽 꽃시장에서 하루를 여는 청년 당원, 편의점을 운영하는 당원, 첫손님을 기다리는 택시 기사 당원을 만났다"며 "정치는 구호가 아니라 누군가의 하루를 응원하고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혁신당은 한국 정치가 의지해온 낡은 해도를 찢겠다"며 "오직 국민 뜻을 나침반 삼아 거대 양당이 가지 않은 신항로를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개혁, 민생개혁, 경제개혁, 사회개혁, 인권개혁의 항해를 본격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제7공화국 쇄빙선 되겠다"…지금부터 개헌의 시간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제7공화국을 여는 쇄빙선이 되겠다"며 "국회가 더 개헌을 미룰 핑계는 없다. 지금부터 개헌의 시간"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두 가지 개헌 경로를 제시했다. 첫째는 "즉각적인 국회 개헌연대 구성"이고, 둘째는 "내년 지방선거와 지방분권 개헌 동시 투표"다.
조 대표는 "개헌으로 내란의 완전한 청산을 넘어 한국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전면 개혁해야 한다"며 "이 대의와 명분에 동의하는 정당들과 개헌연대를 구성하고, 향후 시민사회까지 참여하는 국민 개헌연대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헌법에 지방분권 공화국과 수도 조항을 명시하고,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정치개혁을 계속 미룰 것이냐"며 "대선 전 개혁 5당이 합의한 원탁회의 공동선언을 이행하지 않으면 개혁 진영과 손잡고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포인트 교섭단체 구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미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은 정치개혁 연석회의를 출범시켰다"며 "이 연석회의를 공동 교섭단체로 발전시켜 정치개혁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주거권 먼저 실현돼야"…토지공개념 입법화 추진
조 대표는 "대한민국은 자살률 국가비상사태이고 세계 최저 출생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정치의 실패"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회권 선진국 비전을 실현하겠다"며 주거권 보장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행복이 권리가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권 가운데 하나인 주거권이 먼저 실현되어야 한다"며 "청년을 비롯한 모든 국민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등의 폭을 넓히고 기회의 문턱을 낮춰야 한다"며 "행복을 권리로 보장하는 국가를 만들고 혁신당의 이름으로 나라를 바꿔내겠다"고 다짐했다.
조 대표는 "국민의 기본적 생활 보장과 인적 자본 투자, 성장은 사회권의 핵심"이라며 "토지 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고 말했다.
그는 "헌법재판소,대법원,대검찰청,감사원 등 지방 이전도 시작해야 한다"며 "불평등 해소와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 100% 공공임대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삼·김대중 잇고 조봉암·노회찬 아우르는 큰 정당 될 것"
조 대표는 "김영삼과 김대중의 정신을 모두 잇겠다"며 "조봉암과 노회찬의 정신도 모두 받아안겠다"고 밝혔다.
그는 "조국혁신당은 현재 비록 작은 정당이지만, 나라 전체와 다음 세대까지 생각하는 큰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정권 시절 쇄빙선 역할을 하며 정권 심판의 불을 지피고 국회 제3당을 만든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며 "윤석열 검찰 독재를 무너뜨리고 내란을 격퇴한 당원 동지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당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를 통과하고 있다. 거대 양당 독점 체제는 공고하고 혁신당 조직은 매우 약하다"면서 "지방선거는 다가오고 있다. 어려워도 험난해도 당당하게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1%의 승산이라도 보이면 반드시 승부를 걸겠다"며 "어려워도 험난해도 당당하게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이라는 이름이 희망이 되고, 용기가 되고, 약속이 되도록 저의 모든 것을 걸고 일하겠다"며 "1%를 10%, 20%로 바꾸는 힘이 당원 여러분에게 있다"고 말했다.
혁신당 3기 지도부 출범…신장식·정춘생 최고위원, 사무총장 이해민, 정책위의장 김준형
최고위원에는 신장식 의원(77.8%)과 정춘생 의원(12.1%)이 당선됐다. 새 지도부는 조 대표, 서왕진 원내대표, 두 최고위원과 지명직 최고위원 1명 등 5인 체제로 꾸려진다.
조 대표는 당선 직후 첫 최고위 회의를 열어 사무총장에 이해민 의원, 정책위의장에 김준형 의원을 임명했다.
조 대표는 24일 당 대표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다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수락연설 전문]
더높이, 더힘차게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을 비꾸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를 조국혁신호의 선장으로 임명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의간절하고 단호한 뜻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어려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
새로운 최고위원두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항로를 잘 안내하는 유능한 .항해사가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당대회를 뜨겁게 만들고 혁신의 경쟁을 보여주신
임형택, 정경호 후보께 위로와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당원 동지들과 함께 혁신의 대항해를 시작하겠습니다.
조국혁신호의 돛을 더 높이, 더 힘차게 올리겠습니다.
국민 중심 '큰 정치'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조국혁신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 당원의 책임과 권한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동시에 당의 문을 활짝 열고 더많은 국민을 조국혁신당의 당원으로 모시겠습니다.
혁신의 이어달리기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마련한 뉴파티 비전으로 정당 민주주의의 새장을 열겠습니다.
내란을 격퇴한 응원봉 혁명을다원 민주주의로 구현하는 미래 정당'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 중심 큰정치를 선언합니다.
조국혁신당은 당원주권과 국민주권이 조화롭게 실현되는 정당으로 진화 하겠습니다.
'팬덤'에 의존하는 정치, 하지 않겠습니다.
당원의 열정은 엔진이 되고, 국민의 목소리는 방향입니다.
두목소리가 따로 가지 않고, 함께 기는정치를 하겠습니다.
큰가치,큰비전, 큰 책임을 갖고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큰정치를 하겠습니다.
김대중과 김영삼의 정신을 모두 잇겠습니다!
조봉암과 노회찬의 정신도 모두 받아안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은 현재비록 작은 .정당이지만,
나라 전체와 다음 세대까지 생각하는 '큰 정당'이 되겠습니다.
국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민생개혁정당으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짧은 전당대회 기간이었지만, 저는 당원들의 삶에서 정치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배웠습니다.
새벽꽃시장에서 하루를 여는 청년 당원을 만났습니다.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가족이 모두 당원이었습니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당원을 만났고, 첫손님을 기다리던 당원의 텍시도 봤습니다.
골목사장님들부터 농촌의 청년까지, 소매-유통-제조업에 이르기까지 당원들의 다양한 삶을 마주했습니다.
저는 그분들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기록했습니다.
그분들의 치열한 삶에 응답하도록 당의 정책을 준비하겠습니다.
정치는 구호가아닙니다. 정치는 누군가의 하루를 응원하고 지키는 일입니다.
조국혁신당 대표가 된오늘, 저는 정치를 이렇게 말하고자 합니다.
"정치는 국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것이다"!
조국혁신당은 국민의 삶에서 다시시작하겠습니다.
민생으로 응답하겠습니다.
국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민생 개혁정당이 되겠습니다.
더 많은 평등, 더 넓은 기회, 행복이 권리가 되는 나라로!
헌법 10조는 "모든 국민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말합니다. 그 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대한민국은 자살률 국가비상사태입니다. 정치가 어느 순간부터 세계 최고의 자살률에 둔감해졌습니다. 세계 최저의 출생률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치의 실패입니다.
자살까지는 아니더라도 주거, 돌봄, 의료 등 사회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해
삶이 불안하고 무너지는 국민이 많습니다.
지금 우리사회에 필요한 건, 더많은 평등, 더 넓은 기회입니다.
조국혁신당은 행복이 권리가 되는 나라, '사회권 선진국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제가 제시한 사회권 비전은,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 보장에 그치지 않습니다.
사회권의또다른 핵심은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와 성장입니다.
사회권 각 분야에 국가의 사회 투자를 대폭 확충해서 인적 자본을 향상 시키고,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방안입니다.
본격적으로 구체적 정책을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주거권 보장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행복이 권리가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권 가운데 하나인 주거권이, 먼저 실현되어야 합니다.
조국혁신당은 청년을 비롯한 모든 국민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지금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 민간 기업의 이해득실이 원힌 복마전입니다.
결국,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복마전을 끝내야 합니다.
조국혁신당이 끝내겠습니다.
국민의 주거권을 외면하는 정치는 스스로 퇴장해야 합니다.
첫째,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고, 행정수도 이전을 실천합시다.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입니다.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의 지방 이전도 시작해야 합니다.
둘째, 보유세를 정상화합시다.
불평등 해소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합니다.
다주태자의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입니다.
셋째,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합시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합니다.
넷째, 전세사기 특별법의 즉각 통과입니다.
전세사기로 청년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전세사기는 뿌리 깊은불평등의 결과물로 사회적 재난입니다. 이문제는 반드시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합니다.
09
정치개혁, 더는 미룰 수 없습니다
이제 집권당이자, 내란 격퇴의 군건한 동지인 민주당에게 몇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민들은 빛의 광장에서 분명하게 명령했습니다.
새로운 민주주의 다수 연합을 만들어서 이재명 정부의 개혁을 뒷받침하고, 대통령을 성공시키라고 명령했습니다.
민주당에 묻습니다. 정치개혁, 언제까지 미룰 것입니까?
대선 전인 지난4월, 국회 개혁 5당이 맺은
'윈탁회의 선언문'을 기억합니까?
대선 직전인지난5월, 광장의 시민사회까지 참여한
'공동선언문'은휴지조각에 1불과합니까?
공동선언문에는 "결선투표제 도입, 의원선거 시비례성 확대 강화, 원내교섭단체 기준 완화 등 정치개혁을 추진할 것을 선언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런선언문은 국민 앞에서 한약속입니다.
대선공약과 다름없는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발표였습니다.
대선이 끝났으니, 그 합의는 없던 일이 된것입니까?
민주당이 계속해서 공동선언문을 서랍 속에 방치한다면,
그것은 곧 대국민 약속 파기이자, 개혁정당들에 대한 신뢰 파기입니다.
민주당에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지금이라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개혁정당들과의 신뢰 회복에 나서십시오
'정치개혁 원포인론' 국회 공동 교섭단체 추진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포인트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습니다.
이미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은 정치개혁 연석회의'를 출범시켰습니다.
이연석회의를 공동 교섭단체로 발전시켜서 멈취있는 정치개혁을 촉진하겠습니다.
개혁정당들을 만나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나아가 광장의 시민들과 정치개혁 공동행동'에나서겠습니다.
제7공화국을 여는 개헌연대와 지방선거 동시투표
새로운 대한민국은 개헌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조국혁신당은 제7공화국을 여는 쇄빙선이 되겠습니다.
국회가 더는 개헌을 미룰 평계는 없습니다.
늦어도 내년 초에 주요개혁 과제들이 대부분 매듭지어질 것입니다.
내란 세력은 법적 처벌을 피할 수없습니다.
국민은, 내란 청산 이후의 세상을 묻습니다. 지금이 개헌의 적기입니다.
지금부터 개헌의 시간입니다.
저는 제7공화국을 여는 두가지 개헌 경로를 제안합니다.
첫째. 즉각적인 국회 개헌연대 구성입니다.
개헌으로 내란의 완전한 청산을 넘어 한국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전면 개혁해야 합니다.
이대의와 명분에 동의하는 정당들과 개헌연대를 구성하겠습니다.
향후 시민사회까지 참여하는 국민 개헌연대'로 확장하겠습니다.
둘제, 지방선거와 지방분권 개헌 동시 투표입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야 이견이 없는 의제부터 최소개헌을 해냅시다.
지방선거를 하는 만큼, 지방분권 개헌을 같이 이루어냅시다.
국민의 관심은 커지고 지방선거의 의미는 더욱 빛날것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이미 지방분권 개헌안을 발표했습니다.
헌법에 '지방분권 공화국과
'수도 조항'을 명시하는 것입니다.
지금보다 휠씬강한 지방분권, 지역발전이 가능하고,
전국에 행정수도, 경제수도, 문화수도, 해양수도 등이
고르게 분포될 것입니다.
특히주거,교육, 일자리 불평등을 해소하는 해법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것이꼭 필요합니다.
저의 모든 것을 걸고 바꾸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창당 이후가장 어려운 시기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우리 앞에 놓인 환경은 나쁩니다.
거대양당 독점체제는 공고하고,
조국혁신당의 조직은 거대 양당에 비해 매우약합니다.
지지율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지방선거는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정 정당이 지방행정부와 지방의회를 독점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습니다.
지방정치 발전을 위해서 경쟁과 견제가 필요함도 다들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국혁신당의 도전에 대해 많은 이들이 말합니다. "지방 정치개혁 필요한 것안다.
그러나 잘 되겠느냐. 포기해라. 하더라도 적당히 해라."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이말이 맞습니까?
우리가 포기해야 합니까? 우리의 목표를 숨겨야 합니까?
저는 정치공학에 의존하여 정치를 시작하지 않있습니다.
어려워도, 험난해도, 당당하게 정치를 하겠습니다.
저는 우리가 탈성해야 할 시대적과제를 위해서는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끝까지 도전하겠습니다. 그래서 지방정치의 혁신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조국혁신당은 여러분이 만든 당입니다.
당대표로서 저는 조국혁신당이라는 이름이 희망이 되고, 용기가 되고,
약속이 되도록 저의 모든 것을 걸고 일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도전하시겠습니까? 끝까지 어깨 걸고가보시겠습니까?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이1%를 10%로 20%로 바꾸는 힘이 당원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같이 가시겠습니까? 당원 동지 여러분! 정말감사합니다!
2025년 11월 23일 조국혁신당 당대표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