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영주2동 '우수 치매안심마을' 지정
부산광역시 중구보건소는 영주2동 치매안심마을이'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김병연
승인
2025.01.08 11:38
의견
0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마을을 의미한다.
우수 치매안심마을 선정기준은 ▲1년 이상 운영 기간 ▲연 2회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관련 홍보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치매인식도 조사 등 7개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영주2동 치매안심마을은 2019년에 지정됐고, 앞서 언급한 기준들을 모두 충족해 이번 '우수 치매안심마을'에 선정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urasia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