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단편영화제, 다큐 제작지원 '오퍼레이션 키노' 14기 모집
중구 함께 세계적 영상기기ㆍ소프트웨어 제작사 '블랙매직 디자인' 2년 연속 추가 후원 결정
각 팀당 180만 원 제작비 및 블랙매직 디자인 카메라, 포스트 프로덕션 장비 무상 지원
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경쟁 부문 상영 및 시상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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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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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시티뉴스 정 원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오퍼레이션 키노' 14기를 모집한다.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열네번째 모집하는 오퍼레이션 키노는 부산 소재 대학 영화·영상 관련 전공 학부생(연출)을 대상으로 하여,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부산 예비 영화인을 발굴하고 지역 다큐멘터리 제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년 1월 5일(일)까지 3주 동안 지원서 공모를 받으며, 최종 선정작은 추가 면접 피칭을 거쳐 내년 1월 10일에 발표된다. 선정된 총 7편의 작품은 각 팀당 180만 원의 제작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2025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경쟁 섹션 오퍼레이션 키노 부문으로 초대되어 상영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문화 인재 양성과 우수 콘텐츠 발굴에 공감하여 뿌리내린 부산광역시 중구 후원이 14년 째 공고히 유지됨과 동시에 작년에 첫 파트너십을 시작한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이 2년 연속 후원한다.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은 “진정한 창의성을 꽃피우도록 돕는다.”를 기업 이념으로 2001년에 설립한 세계적인 영상 기기 및 소프트웨어 제작사이다.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은 선정된 모든 팀의 촬영 장비 및 포스트 프로덕션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내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예정된 블랙매직 디자인 워크숍에도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무상 장비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개최가 확정된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오퍼레이션 키노 경쟁 부문은 ‘가장 흥미롭고(Fun), 창의적이며(Creative), 혁신적인(Innovative)’ 작품 3편을 선정해 블랙매직 디자인 카메라를 부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차민철 집행위원장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부산시 중구가 부산 지역 영화인 발굴에 오랜 기간 노력해온 오퍼레이션 키노 프로그램이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seign)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젊은 연출가와 기술 발전 및 작품성이 향상된 다큐멘터리가 탄생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오퍼레이션 키노 14기'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bis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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