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사상구청 지하 1층 신바람홀에서 현업근로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직원 등 30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김병연 승인 2024.05.08 18:37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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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회 걸쳐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골든타임 4분 이내에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초점을 두었으며,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사용 방법과 체계적인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심정지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정기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과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응급상황에서 서로를 지탱할 수 있는 사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실제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부여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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