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지진, 얕은 진원 '천년고도' 강타
현 820명.. 사망자 점점 늘어나...
이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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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0 05:47 | 최종 수정 2023.09.10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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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시티뉴스 이영우 프리랜서] 북아프리카 모로코를 덮친 규모 6.8 강진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모로코 내무부는 지진으로 인해 최소 632명이 숨지고 32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 11분께 역사 도시 마라케시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의 진앙은 북위 31.11도, 서경 8.44도로 오우카이메데네 인근 아틀라스 산맥 지역이며, 진원 깊이는 18.5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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