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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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10:00 | 최종 수정 2022.06.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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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소나무(金剛松)
蟾江 강주덕
태백의 기슭 아래 굳건히 뿌리 내려
사시절 청청하고 산마다 울창하네
태고의 전설 품은 곳 신비한 소나무숲
한민족 기상처럼 꿋꿋한 기품지녀
불변의 단심으로 단단하고 붉은 몸체
민족의 고운 얼 되어 우리 강산 지키네
우리의 고유 한옥 대들보 기둥되고
세상에 자랑스런 생태자산 되어주니
소중한 자연의 유산 천대만대 이으리
비바람 눈보라가 한없이 몰아쳐도
가슴속 품은 절개 돌처럼 단단하니
영원히 우리민족과 함께하며 살리라
사진=무료이미지 픽사베이(전체), 좌측하단(강주덕)
※금강송 : 강원도 동부 경북 북부지역에만 분포 자생하는 우리 고유의 소나무,색이 붉고 키가 크고 곧게 자라 옛부터 궁궐이나 나라의 중요건축에 재목으로 사용됨, 재목이나 경관이 우수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을 추진중에 있음. 이번 산불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 남음.
▶프로필
-아호: 蟾江
-청옥문학문인협회 회원
-시의전당문인협회 자문위원
-부산 문인협회 회원 석교시조문학 회원
-청옥문학협회 詩 시조 신인상
-시의전당문인협회 : 8월이달의문학상 작품상수상 ,이달의 문학상 우수상수상
-저서:섬진강의 봄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en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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