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협의회, 6개 시·구의회 의장들과 첫 간담회 개최

김해, 양산, 부산 북ㆍ사하ㆍ강서ㆍ사상구 시·구청장 - 의회 의장들 첫 만남
모바일 스탬프투어, 낙동강 FESTA 축제 이벤트 등 추진사업, 협력방안 논의

정 원 승인 2024.10.29 11:03 | 최종 수정 2024.11.09 04:26 의견 0
낙동강협의회 소속 6곳의 시장 및 구청장들과 시-구의회 의장 간담회 참석자들이 23일 부산 북구 모 식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


[메가시티뉴스 정 원 기자] 낙동강을 사이에 둔 부산과 경남의 기초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여한 낙동강협의회는 23일 부산 북구에서 6개 자치단체의 시구 의회 의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낙동강 권역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2025년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낙동강협의회 출범 이후 6개 시·구 단체장과 시·구 의회 의장들이 낙동강권역의 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함께 모이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남도 김해시, 양산시와 부산광역시 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의 시·구 의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주요 추진사업인 △모바일 스탬프투어 △낙동강 FESTA 축제 이벤트 △낙동강권역 발전 전략 수립 △제3회 낙동강협의회 파크골프대회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 및 응답,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의장들은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협력방안을 제시했으며, 앞으로 6개 시·구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당부도 잊지 않았다.

낙동강협의회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낙동강 권역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중요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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