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2024K-ESG경영대상 ‘종합 ESG대상' '동반성장위원장상’ 2관왕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 및 ESG 경영에 앞장선 공로 인정받아
중장기 ESG전략 아래 ‘녹색금융’ ‘상생금융’ ‘바른금융’ 전사적으로 추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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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5 11:20 | 최종 수정 2024.10.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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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시티뉴스 정 원 기자] BNK금융그룹이 K-ESG 경영대상에서 ‘종합 ESG대상'과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일 오전 더플라자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ESG 경영대상’에서 ‘종합 ESG 대상’과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ESG 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의 K-ESG 가이드 지표를 바탕으로, 환경경영(E)과 사회적 가치 창출(S), 지배구조 건전성 확보(G) 등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기업 가치를 상승시키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BNK금융그룹은 ‘금융을 편리하게,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기업 미션 아래 임직원을 비롯한 주주,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4월 그룹 중장기 ESG 전략을 재정립하고, ‘녹색금융’, ‘상생금융’, ‘바른금융’의 3대 전략방향에 따른 세부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NK금융지주와 자회사의 CEO가 참여하는 ‘지역상생ESG추진위원회’는 그룹 ESG 경영전략을 포괄적으로 수립하고 이행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2022년 8월부터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를 가동, 올해 상반기까지 총 15조6천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원했다. 지난 8월에는 지역경제 재도약과 그룹 지속성장을 위한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채택하고 18조4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동남권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해 부산시,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전국 최초로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수도권 대비 ESG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남권 소재 중소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ESG 관련 교육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그룹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ESG 데이터 플랫폼’과 ‘금융 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동시에 개발, 체계적인 탄소 배출량 측정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이밖에 친환경 건축물 운영, 친환경차량 전환, 임직원 참여 친환경 경영캠페인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추진중이다.
BNK금융지주 강종훈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늘 지역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BNK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동남권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및 ESG 경영을 견인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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