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4년 연속 1등급 유지

건평원... "최우수 의료기관 인정, 환자에 신뢰받는 병원 역할 다할 것"

정 원 승인 2024.08.01 07:15 | 최종 수정 2024.08.10 12:56 의견 0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경(사진제공=홍보팀)


[메가시티뉴스 정 원 기자] 양산부산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4년 연속으로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성인 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평가 내용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 등 5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만점(100점)을 받으며 전체 평균 95.3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양산부산대병원은 2014년 평가가 시작된 이후 4회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 의료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성과는 양산부산대병원이 지속적으로 환자 안전과 치료의 질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으로 중환자실 치료의 높은 기준을 유지하며 지역사회와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중환자실의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 철저한 감염관리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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