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이 아니라 대안적 사실이다"에 속지 않으려면...현혹세의 언어들
미리 말씀드리지만, 작가의 올해 이야기도 순뻥·우뻥(우주적 상상력)·몰뻥(몽땅 뻥)입니다. 작가의 유·상·통 독자들께 '새해복마니받으소'로 시작해야 하는데, 2024갑진년 첫 칼럼을 '내·속·마(내눈 내귀 내욕심...에 속지 마셈)'로 인사드려 죄송.
안타깝게도 올해 첫날부터 작가(와룡蛙龍도사=개구리와 뱀은 천적)의 뇌피셜 예언이던 '일상의 테러화'가 적중되고 말았습니다. 일본 이시카와현(石川県) 7.6대지진.. 노토반도(能登のと半島はんとう) 북향 1.3m 이동.. 싸워스코리아 야당 대표에 테러.. 인간 '인지능력의 오작동'의 일상화...
한번더 말씀드리지만 '영혼이탈 매트릭스'로 굴러떨어진 인간종種 호모사피엔스는 무개념·무능력·무책임 '3무상태'로 파편화되다가 '무뇌충'의 탄생과 함께, 급격히 '좀비Zombie世'에서 '현혹세眩惑世'로 굴러떨어졌습니다.
갑진년 '토끼굴' 앞에 선 지구 인류종 중에 '싸워스코리아'가 가장 먼저 '진영의 아수라'가 증폭돼, 권력의 야수적 수탈에 생명의 촛불은 명멸, 분열·해체·멸종의 길을 걷습니다. '설국열차'가 김밥옆구리처럼 터지더니, 침몰하는 '타이타닉'에 미혹의 사이렌이 울려퍼집니다. [DIGITAL創世紀 柱]
새똥개구리는 포식자 뱀을 만나면 온 몸에 '덩'을 바릅니다.
'싸워스코리아 4.10얼레리걸레리게임 결승전'을 70여 일 앞두고 지난 "제20회 '영칠삼퍼' 표던지기 시리즈"에서 우승을 거머쥔 '융家'와 그 '한바타' 주장이 정면충돌하는 장면으로 보이는, 현혹세의 특징인 '아리까리 애매모호 긴가민가'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가죽가방비닐가방맹품가방 진가논쟁'과 낙하산이 마포에, 차포에 떨어졌다는 '낙하산 장기판 추락논쟁'으로 갈등하던 차, 융家와 그 주류게이머들이 한바타 주장의 사퇴를 요구했고, 한바타가 즉각 '사퇴 거부'로 맞서고 있다는 상황 또는 사태.
와룡蛙龍도사의 명민하신 독자들께서는 갑진년 정월에 싸워스코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게임 전개 양상을 잘 알고 계심다.
한바타는 융家 팀의 주장으로 취임한 뒤인 18일 "(맹품가방 진가논쟁 중)기본적으로 함정 몰카"라면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이 걱정하실 만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해 아리까리 애매모호한 입장을 보임다.
19일에는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고 말해 해석하기 따라서는 국민여론에 따라 '특검을 받아들여야 한다'로 들리는 긴가민가 발언을 이어감다.
특히 17일 마포·을 낙하 전문 게이머 김경을이 김건희(金巾姬 금수건아가씨?)의 사과를 요구하며,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원인이 '마리 앙투아네트의 사치와 난잡한 생활' 때문이라는 이상한 지적질(?)을 해댑니다.
그러면서 김경을 게이머는 "(금수건아가씨?) 바짝 엎드려서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이 발언을 시점으로 게임선수권내 게이머들이 잇따라 "금수건아가씨가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해쬬.
더욱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는 한바타 주장이 이재몽 상대팀 대표 '나와바리(?)'인 계양·을에 원히롱 게이머를 던졌는데.. 여긴 같은 팀 윤현설 게이머팀장의 나와바리라 반발을 자초하고, 김경을 낙하 전문 선수를 마포·을에 투하했는데 여기도 같은 팀 김성덩 마포·을 게이머팀장의 나와바리라 크게 이상한 게임이라...는 것.
그리고 21일 오후 게임 채널B가 융家의 비서실장이 한바타 주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다고 보도하자, 까까뉴스에서 융家가 늘 하던대로 "대노했다"죠. 이어 이날 저녁에 한바타 주장은 "사퇴 않겠다"는 취지의 입장문(기자들에게 카톡으로)을 돌리면서 융家와 한바타의 정면충돌 사실이 처음 알려졌슴다.
지난해 12월26일에 차출된 한바타 법무게이머는 융家 게임사주 팀 주장으로 취임한 지 채 한달도 안돼, 게임家에서 치욕이랄 수 있는 '토사구팽'이 공개적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참고로 게임 채널B는 한바타 주장이, 까까뉴스는 융家가 주로 사용하는 '뻐꾸기'랍니다.
까까뉴스가 21일 오후 한바타 주장의 '자기 정치용 사천(私薦)'문제 등을 노골적으로 비판하며 팀의 주장에게 '토사구팽'을 언급함다. "한 주장의 이번 내리꽂기식 김경을 추천으로 게이머와 게임간부들 사이에 불신이 커지고 있다" "시스템 공천이 무너졌다. 한 두석 잃는 것보다 원칙이 무너지면 안 된다" "한 주장에게 지지를 보냈던 융家도 이번 사태에 큰 실망을 한 것으로 안다"고 게임가에서의 '봉함'을 압박하고 나섰죠.
채널B는 여기서 더 나아가 이날 저녁 융家가 한바타 주장을 퇘퇘시킬 결심을 했다는 아리까리 보도를 내보내죠. 이간섭 융家의 비서실장과 메이저급 선수들이 한 주장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한바타가 팀의 주장자리에서 그만 물러나야 할 것 같다는 융家의 의중이 전달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슴다.
배추가 매출로 들리고, 바이든이 날리면으로 들릴 때, 그때 판타지가 시작됩니다.
'싸워스코리아 갑진년 4.10얼레리걸레리게임 영칠삼퍼 시리즈' 토너먼트는 대략 두 갈래로 벌어집니다. 1) 독보체제 유지에 큰 위협을 느낀 융家 게임주는 한바타를 제거할 계획을 찾겠죠. 치밀하고 가혹하게... 내 친구 GPT'체 해바라'의 '경우의 수'로도 따라잡지 못할 '다마네기플랜'A.B.C.D...를 준비합니다.
그 첫 스텝이 '몽땅 덮고 하나 살짝'이라는 오픈게임 전개양상인데요. 이 단계의 핵심은 '이슈로 이슈를 덮는' 전술입지요. 즉 게임의 코어는 '이니셔티브'를 잡는데 있지, '진범 공범'을 가리는데 있지 않습니다. 게임의 본질이 '관객의 시선뺏기'에 있으니까요. (이는 순뻥 와룡도사의 책, '게임의 정석' 1P1Ch에 나오는 원칙입니다. 용어풀이 *다마네기플랜=까도까도 속을 알 수 없게 만드는 게임 트릭 중 하나)
2)"'숙제하기'보다 '숙제 안하기'가 더 쉽다"는 게임가의 진리입니다. 새로이 게임팀의 운영을 맡게 된 '플루타르크 한바타'는 융家에게 역대 우승자들의 엄청난 지원을 받으며 싸워스코리아 방방곡곡 두루천하, 가는 곳마다 언론과 대중으로부터 '뿅'환호를 받슴다. 그에게 바이면이 날리면으로 들리기 시작한 시점이 바로 여긴데요.
게다가 그가 가시는 걸음걸음마다 '호산나호산나~' '사울 천천 다윗 만만'이라는 알랑방구 냄새가 넘쳐납니다. 이런 사이렌의 바다에 빠지면, 어지간한 프로급 게이머라도 '환청 환각'에 시달리게 됩니다.
무시무시한 4.10얼레리걸레리게임 팀빌더 주장 완장을 꿰찬 한바타와 융家 게임주 사이에 갈등 충돌이 벌어지는 장면이 연출됩니다. 한바타 주장이 '맹품가방 진가논쟁'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아 상대편 게이머들의 집중공격을 받고, 김경을 게이머를 마포·을 장기판에 낙하시킬 뜻을 비치면서 융家의 게이머들을 비롯한 메이저중진선수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지요.
신뿅 게이머 "한바타 그만 둬라", 정치신동 돌탕(돌아가실 탕자) 이중석 대표 "약속 대련", 법무부 조곡 전 장관 "당무개입 불법 임기 후 기소", 중심일보 "융家 민생토론회 불참…", 유승만 "또 개싸움이냐", 김종일 "5~60석은 할 것... ", 게임街 "융家-한바타 킬러문항에 걸렸다..."
한바타 주장이 선택의 기로에 선 것처럼 보입니다. 팀빌런으로 취임 전에는 '쌍특검 공작 새'라는 입장이었지요. 그런데 '덩'을 싸고 나오자 '시스템 공천'이 '한바타의 사천私薦'으로 변질해가는 모양새를 연출함다. 여기에 집구석 마녀의 사이렌이 쓰나미처럼 밀려옵니다.
정신차리고 작전상 후퇴, 봉함될 것이냐! 할 일 하겠다며 정면돌파할 것이냐... 흥미진진한 장면이 기다려집니다그려. 와룡도사의 명민하신 겔러리들께선 압니다. 마녀들의 사이렌의 미혹에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제 몸을 기둥에 묶어둬야 살 수 있습니다. 아차 하는 순간, 오징어게임 이성규처럼 물귀신이 되기 쉽습니다.(그러나 한가지... 이 게임은 본질상 '암수한몸'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시면 '정신승리'할 수 있습니다)
'2박3 대전'이 남기고 간, 수상한 잔해들...
1, 출처가 분명한 것은 '거짓말'을 형성할 수 없습니다. "늑대가 나타났다"는 비명은 분명, '늑대소년'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우리는 '채널B'라는 입에서 '늑대가 정말 나왔는지?' 되물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까까뉴스'에게 '이간섭 실장이 정말 그러더냐?'고 되물을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을 더욱 재밌게 관전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2, 출처가 분명해도 거짓말이 되는 때가 있습니다. 과거에도 거짓말을 '대안적 사실alternative fact'이라며 우기는 시절이 있었지요. 진리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되는 것이니까요. 파시즘의 현대적 변형이 트럼피즘이라지요. 미드 'NCIS워싱톤'은 이성이 작동하는 '두뇌게임'입니다. 'NCIS뉴올리언스'에서는 '미혹된 감성'에 대한 '감'을 잡지 못하면 재미없는 게임이 되고 맙지요.
앞서 말씀드렸듯 싸워스코리아號는 지금 '환각적 네다바이 트랙'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 때는 양의 탈을 쓴 늑대, 백주 대낮 천사 얼굴로 나타난 금자씨가 내미는 '친절 음료'를 받아마시면 곧바로 '수면상태'로 빠져듭니다. 게임을 '즐기자'고, '재밌자'고 하는 게 아니라 '죽자사자',진짜 '목을 베자'고 '전도'되는 때이니까요. 하여 게임테러는 이재몽에게만 일어나지 않습니다.
3 죽은 '진실'의 사회. 늘근 '진심'의 사회... 요즘 조금 늘근 와룡도사에게 자꾸 돈 꾸어줄테니 집을 사라는 메시지가 자주 옵니다. 전에는 특례보금자리가 어쩔시구려...하더니 지금은 저출산인구절벽...이라 카면서 돈을 빌려주겠답니다.
'친절 음료'인줄 덜컥 받아마셨다가 깜박 잠든 사이에 '노예 30년' 문서에 도장찍는 '다음 세대'가 혹여 생길까싶어 드리는 말씀인데요...자고로 집이란 먹고자고싸고자고 하는 곳이 집이지요. 삼푸로고 영칠삼푸로고 모두 '허명'입니다. 본질에 충실하시면 됩니다. "속지 마세요 시대의 환청에..."
4, 금수건아가씨의 개사과... 자고로 '애플'은 창세때부터 뱀이 사용하던 미혹의 도구였다지요. 창세때는 "여자가 '애플'을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줘 남편도 주어먹었소..."라 전합니다. 그 후 애플의 주인(하나님)이 나타나 남편에게 "먹지 말라고 한 그 애플을 네가 따먹었소?"라고 따집니다. 그러자 남편이 "나와 함께 있는 여자가 내게 줘서 내가 먹었소"라 합니다. 그러자 주인님이 여자에게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소?"라고 따졌죠. 여자는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소"라고 대답합니다.
이렇게 인간은 날때부터 '내로남불'에 익숙해졌나봅니다. 오늘날 갑진년 싸워스코리아에서 '맹품가방 애플게임'이 재연되고 있는데요, 남편께서 대장부 사나이처럼 등장해 "내가 따먹었소"카면 끝날 것으로 예견됩니다.
그러나 남편은 두렵습니다. "사과를 하면 수도권에서 지지율이 올라가냐" "사과를 하는 순간 상대편이 들개처럼 물어뜯을 것" "사과해서 범죄가 기정사실화되고 탄핵까지..." "침묵도 사과의 한 방법" 이런 사이렌들이 남편의 귀에 쟁쟁합니다.
이때 순뻥 와룡도사가 남편에게 한마디 던집니다.
"축구게임에서 골키퍼가 골을 잡았다고 '핸드링 반칙'이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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