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의 방미 41개국 릴레이회담, 지난달 23일 귀국 후 행사 강행군 과로...
25일 국무회의 주재하다 '쌍코피'...'오메~ 사람 잡겠네'... 그러나...
한국정치 너무 무겁다. 무거운 게 한 쪽으로 쏠리면 위험해진다. 그러다 고정fix되면 '죽음'이다. '주검의 매트릭스'를 타고 있는데 심각하지 않다고...?
"싸우스코리아 尹대통령, 직무 강행군으로 쌍코피... 과로사 만드는..." 이런 뉴스가 지구인의 뇌리에 'K-POP(piffle of people) 잔혹사...'로 새겨지면 어쩌나...,해서 상소문을 올린다.
'쿵짜자 쿵짜~'처럼 가벼워져야 한다. 깃털처럼은 아니더라도 '영칠삼 진영陣營으로부터 탈주脫走'가 필수다. 이런 이유로 '정치 바사삭', 어줍잖은 '브런치 총선4.10' 시리즈를 기획한 이유다. [DIGITAL胡蝶夢 註]
"윤석열 대통령이 9월2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 주재하다가 '쌍코피'를..."
4박6일 간 어메리카 뉴욕 현지에서 41개국 양자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하고, 지난달 23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땅에 발이 닿자마자 윤 대통령은 곧바로 저녁 충남 공주에서 열린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하고, 이튿날에도 김건희 윤 대통령부인과 함께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공원에서 열린 추석 장터를 찾았다.
"윤 대통령이 비공개 국무회의 도중에 코피를 흘려 경호관 등이 급히 지혈했다"
윤 대통령은 1960년생이다. 환갑을 넘으면 조선시대만 해도 '천수'를 누린 것으로 여겼다. 현대는 '백수 과로사'라는 말도 생겼다. 대통령실 비서진들은 '인간은 기계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대통령의 '신체성'을 깨달아, '국가와 민족'이라는 이념의 이름으로 가혹하게 부려서는 안된다.
"지난 1일 대구 동화사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옹의 49재 마지막 날 반야용선 태우는 행사에서 연기가 마치 용의 입으로 들어가는 형상을 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처음 윤기중 옹의 반야용선을 태운 연기가 현장을 회오리치듯 머물다가 용의 입 모양을 한 구름이 다가오자 마치 용의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 연기가 사라져갔다고 전한다.
그렇다! 대통령실은 윤기중 옹이 귀신이 돼서도 윤 대통령에게 기운을 불어넣는 절절한 장면, 고인의 나라사랑과 자식사랑의 광경에서 '보좌의 교훈'을 얻어야 한다.
尹 대통령, 외교·순방 호재로 지지율 상승
어느 여론조사에서 외교·순방 호재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지지층이 더욱 결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길이 보인다. 한덕수 국무총리의 아시안게임 오프닝 때 시진핑과의 따뜻한 악수에 이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당선되고, 올 11월28일에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성공이라는 날개까지 단다면,
내년 4월 총선은 그야말로 그동안 쏟은 '코피'가 고진감래의 '커피'로 반전하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김행, 신원식, 유인촌 장관 후보자들 국회 청문회"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이른바 '주식파킹 의혹'을 명쾌하게 설명해야 한다. 자신이 인터넷 언론사의 운영 업체 주식을 재매입했던 해에 회사 매출이 갑자기 떨어진 의혹에 대해, "청문회 때 소상히 주식 이동상황과 회사의 경영에 대해서 다 설명을 드리겠다 100번도 더 약속했다"는 당당함을 증명해야만 한다.
또 '쿵짜자 쿵짜~' 이 짧은 리듬 한 소절로 몽땅 설명이 되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도 청문회 여야 격돌 현장의 중심에 선 셈이다.
특히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도 2010년 이명박(MB) 정부 문체부 장관 재직 당시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연루 의혹과 무관하다는 걸 밝혀야 한다.
MB 정부 청와대가 작성한 '문화권력 균형화 전략'과 국정원 국익전략실에서 작성한 '문화·연예계 정부 비판 세력(문성근·윤도현·명계남·이외수 등 82인 명단)' 등 다수의 문건,"연예계·문화예술계 종북 인물들 무력화해야 한다...정권교체를 내세우며 야권통합, 정권 비난 선동 노골화...세 결집을 꾀하면서 정부 비판 활동을 획책하고 있어 면밀 대처 필요..." 등의 내용이 담긴 서울중앙지검 수사 기록 문건들에 대한 야당의 질문에도 대답해야 한다.
물론 자료 제출 여부와 증인·참고인 채택 등을 놓고 여야가 여전히 대립하고 있어 진행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지만, 국민의 눈높이와 윤 대통령의 '상식과 공정'이라는 좌표에서 너무 동떨어져서는 마이너스로 작용할 것이 뻔하다.
"책임 있는 국가관, 명확한 안보관으로 자유,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갈 것"
윤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향군 창설 제71주년 기념식 및 전국 읍·면·동회장 총력안보 결의대회'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의 보루로서 역할과 소명을 다하고 국민의 안보의식 강화와 총력 안보태세 확립"을 강조하며 자신의 국가관과 안보관을 분명히 했다.
청문회 장관 후보자들 모두 윤 대통령이 쏟은 '코피'가 헛되지 않도록, '전화위복의 커피 프로젝트' 성공에 누가 되어서는 안될 일이다. 브라보 커피coffee.
여기까지가 윤 대통령을 에워싸고 있는 '진陣에 관한 상소문'이라면, 다음 텍스트는 강서구청장 선거 승리와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프로젝트 성사에 관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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