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수협 설립 100주년을 기념 진해만 싱싱수산물 축제 개최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진해수협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진해만에서 잡히는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진해공설운동장과 진해수협 본소에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진해만 싱싱 수산물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김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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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09:46 | 최종 수정 2022.09.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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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수협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일 차인 오는 23일에는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막식, MBC 가요베스트가 진행된다.
2일 차인 오는 24일에는 진해수협 본소인 속천항에서 어업인 노래자랑, 수산물 시식회, 먹거리 장터, 다양한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MBC 가요베스트, 어업인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장터와 수산물 시식 행사 등 다채로운 먹거리로 관광객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진해만에서 가을철에 잡히는 진해지역 대표 어종인 떡전어는 일반전어에 비해 길이가 20~30㎝ 정도로 굵고 살이 떡처럼 두툼하고 통통하다고 해서 떡전어로 불리고, 가을에 월동준비를 하고 기름기도 적절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진해 특산물 중 하나인 피조개는 패류중에서 드물게 헤모글로빈이 풍부해 살이 붉게 보이며 특히 진해만의 피조개가 최고의 품질과 영양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축제에는 진해만의 대표 수산물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종근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풍요로운 가을 정취와 더불어 진해만 특산물인 떡전어와 피조개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축제에 많이 찾아와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아울러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관광객분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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