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드론체험 실시

부산 사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진현)와 초정밀 위치기반 플랫폼서비스 전문기업인 태선(대표 윤창원)은 지난 7월 30일 동서대학교에서 Summer Experience Day를 실시했다.

김병연 승인 2022.08.16 19:2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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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센터와 태선, 다문화가족이 드론을 매개체로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다문화가정 부모님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2시간 동안 ▲드론 원리 ▲드론조종실습 ▲드론 GOGO게임 등을 체험했다.

김진현 센터장은 "다문화가정과 지역기업이 함께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음을 나누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센터와 지역 기업 간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ummer Experience Day 행사를 운영한 태선 윤창원 대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이해와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저변확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창의 능력 향상 등의 상생협력 토대 마련을 위해 체험행사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태선은 드론, AI, 3D시각화 기술개발을 수행하며 쌓은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교육 주제 선정, 체험계획 수립, 시연 등 철저한 사전 준비와 다양한 체험 수업을 여러 차례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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