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인구정책 숏폼 공모전' 개최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계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금정구 인구정책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병연 승인 2022.08.15 11:4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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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인구정책 숏폼 공모전'은 금정구의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고 가족 친화 분위기 확산, 정주 환경 개선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세부 주제로는 ▲임신·출산·육아 등 저출산 극복 및 노후생활 ▲1인 가구 및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족형태 ▲안전한 도시 및 생활문화 향유 등 정주환경 등이며 개인(팀)당 1점의 완성작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고 공모 참여는 금정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영상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 작품(1팀)은 50만 원, 우수 작품(1팀)은 30만 원, 장려상(2팀)은 각각 2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정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금정구 기획감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우수작에 선정된 작품은 금정구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게시해 가족 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검토를 거쳐 향후 인구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김재윤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결혼,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인구문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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