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아부다비 문화관광부와 유네스코, 신규 보고서 발표
강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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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09:00 | 최종 수정 2022.07.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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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한민국 2022년 6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유수홀딩스의 자회사이자 해운·항만·물류 IT 기업인 싸이버로지텍(대표 송영규)이 부산신항의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운영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작년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컨소시엄이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로 선정되었으며, 서 컨테이너 부두 2-5단계 운영 시점인 2023년 7월부터 30년간 운영 계약을 맺었다. 해당 운영사는 2-5단계, 2-6단계 및 피더 부두를 통합하여 총 6개 선석 규모의 터미널을 운영 예정이며, 부산항만공사가 발주한 자동화 장비 등을 활용, 스마트 항만을 목표로 첨단 하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컨소시엄 및 동원엔터프라이즈에서 발주한 금번 사업은 올해 4월부터 시스템 구축을 시작하여 2023년 7월 중 2-5단계 터미널 개장, 이어 2026년 2-6단계 터미널을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싸이버로지텍은 국내 최초로 자동이송장비를 활용한 완전 자동화 터미널 운영시스템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싸이버로지텍은 최근 스마트 항만 분야에서 요구되는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Hyper Automation, Digital Twin 등의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도 IoT와 빅데이터를 비롯한 최첨단 IT 기술을 적용하여 다년간 축적해온 기술과 경험으로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에 스마트한 자동화 터미널 운영 시스템을 구현한다는 청사진이다.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은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터미널로 설계돼 항만 운영 프로세스와 관련하여 저비용과 고효율을 추구한다. 기존 국내 터미널 운영 시스템과는 차별화된 기술과 프로젝트 방법론이 요구되는 만큼, 싸이버로지텍은 생산성 시뮬레이션 등 발전된 기능을 추가해 완전 자동화 터미널에 맞는 운영 프로세스를 구현해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의 운영효율성을 한 차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싸이버로지텍 손정민 상무는 "싸이버로지텍이 국내 처음으로 완전 자동화 터미널에 운영시스템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며, "금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항만 물류 IT 서비스 기술 역량에 이바지하고 국내 자동화 터미널 운영 기술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싸이버로지텍은 지난 2021년 5월 한국 최초 수직형 자동화 터미널인 비엔씨티(부산신항 2-3부두)에 터미널 운영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전환 완료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신규 건설 중인 국내 자동화 터미널과 다양한 기술적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싸이버로지텍에 대하여
싸이버로지텍은 해운/물류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해운/물류 업계에 대한 풍부한 솔루션 제공 경험을 쌓아왔다. 현재 선사/터미널/물류산업 영역에서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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