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좀 추는 전국 청소년들, 금정구로 모여라'

Megacity 승인 2022.06.27 12:46 | 최종 수정 2022.06.28 20:10 의견 0

금정문화재단(이사장 정미영)은 오는 7월 30일 토요일부터 31일 일요일까지 양일간 대동대학교 D'ART홀에서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2022 DANCE BEGINNING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DANCE BEGINNING FESTIVAL'은 금정구를 거점으로 하는 전국 단위 청소년 문화 정착과 댄스 장르를 기반으로 전국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부산 최대 규모의 청소년 댄스 축제다.

본 축제는 전국의 만 11세에서 만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프로그램은 ▲1대1 프리스타일 댄스 배틀 ▲단체 퍼포먼스 경연대회 ▲댄스 워크숍 ▲연예 기획사 참관 오디션으로 구성됐다.

1대1 프리스타일 댄스 배틀은 청소년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단체 퍼포먼스 경연대회는 3인 이상 청소년 댄스팀을 대상으로 한다.

상금은 총 500만 원으로 1대1 프리스타일 댄스 배틀 ▲1위(1명) 100만 원, ▲2위(1명) 50만 원, 단체 퍼포먼스 경연대회 ▲1위(1팀) 200만 원 ▲2위(1팀) 100만 원 ▲3위(1팀) 50만 원 ▲신라대학교 총장상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상도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Mnet에서 방영한 TV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DJ SOM과 ▲MOANA 등 9명의 유명 댄서들이 본 축제에 참여해 행사장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댄스 워크숍은 7월 25일 월요일부터 7월 29일 금요일까지 금정구 댄스업 아카데미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클래스와 춤에 대한 기본기가 갖추어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 클래스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며 워크숍을 통해 배운 춤을 7월 31일 일요일 대동대학교 D'ART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PONY ▲Team AO 등 10명의 세계 유수의 댄스 배틀에서 우승한 댄서가 직접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으로 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국내 유명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 ▲하이헷엔터테인먼트 등 네 개 기획사 캐스팅팀이 신인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본 페스티벌에 참관할 예정이다.

금정문화재단 정미영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전국의 청소년들이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기의 문화예술 활동은 성장기에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는 만큼 금정구 내의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대1 프리스타일 댄스 배틀과 단체 퍼포먼스 경연대회는 네이버 링크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댄스 워크숍은 https://naver.me/x0G8Tge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본 축제의 참가자 모집은 6월 27일 월요일부터 7월 22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금정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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